오는 7월 31일까지 접수, 10월까지 설치 완료 계획
원주시는 올해 안전한 밤길 조성을 위해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300대를 설치한다.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은 CCTV가 없는 사각지대에 설치돼 범죄 발생 시 증거 확보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CCTV보다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유지관리도 수월해 탁월한 예산 절감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효과적인 범죄 예방을 위해 범죄 우려가 높은 구역에 다채널, 고해상도 등으로 블랙박스의 기능을 높이고 하드웨어 저장용량을 늘릴 계획이다.
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해당 지역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로등형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 신청을 접수받으며, 신청 지역 현장 확인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보안등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136대를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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