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시의원, 전통시장 체질 개선 강조
조용기 시의원, 전통시장 체질 개선 강조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4.02.06 04:41
  • 댓글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제2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조용기 의원 [사진=원주시의회 제공]
△조용기 의원 [사진=원주시의회 제공]

원주시의회 조용기 의원은 5일 오전 제2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통시장의 역할을 재편하고 활성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발행한 「2022년 전통시장·상점가 점포경영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이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감소하고 있다.

원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낙후된 시설환경 개선에 주력하다보니 내적 경쟁력이 다소 미흡하다. 이에 따라 그동안의 추진정책에 대한 효과를 진단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해야 할 시점이다.

조 의원은 “전통시장이 국내외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 트렌디한 디자인의 상품을 선보여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또 “MZ세대에게는 복고감성을 자극하고, 그 이전 세대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등 다양한 연령층의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메뉴개발과 컨설팅, 그리고 상인들의 지속적인 자구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전통시장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문화와 추억의 공간”이라며 “전통시장이 다시 한번 활기를 찾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원주민 2024-02-18 18:02:55
돈은 엄청 들어가겠넹 원주시예산이 호주머니 돈이야

aksen 2024-02-07 13:50:40
ㅋㅋㅋ

원주서초중고다나옴 2024-02-07 13:19:42
아카데미극장 부숴놓고 하는 말이 전통시장에 MZ 복고감성 자극에 추억 일으킬 장소 마련?

조용기 조용히 하세요

원주시민 2024-02-07 13:14:20
“MZ세대에게는 복고감성을 자극하고, 그 이전 세대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등 다양한 연령층의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공간이 필요하다” → 당신이 철거 투표한 아카데미극장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