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6일 종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원주소방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원주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7개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설 명절 전 겨울철 화재예방, 대설·한파시 행동요령, 다중이용시설 이용수칙 등이 담긴 홍보물과 가정집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했다. 이와 함께 상점과 인근 위험 사각지대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안전문화 확산 운동도 병행 실시했다.

서병하 안전총괄과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연휴를 사고 없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안전 생활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