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자격시험 이젠 원주에서...디지털시험센터 올해 말 개소
​​​​​​국가자격시험 이젠 원주에서...디지털시험센터 올해 말 개소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4.02.07 14:2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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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국회의원, 한국산업인력공단 내달 공식 발표 
연간 5만여명 응시수요 전망
강원권 국가자격시험 응시수요 충족 가능
[사진=박정하 국회의원실 제공]
[사진=박정하 국회의원실 제공]

국가자격시험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도내 최초 디지털시험센터가 원주에 문을 열 전망이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정하 의원(국민의힘, 원주갑)은 7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기업도시에 디지털시험센터(DTC)를 설치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내달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시험센터 구축 사업은 매년 급증하는 국가자격시험 수요에 비해 생활권역 근처 시험장소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국정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그동안 원주지역 국가자격시험 응시자의 경우 춘천에 위치한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로 가거나, 일부 수도권까지 원정시험을 떠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

박정하 의원은 디지털시험센터 유치를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마침내 유치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다. 올해 말 개소 예정인 원주 디지털시험센터는 지정면 기업도시에 PC시험실 약 5~6실을 갖출 예정이다. 

원주 디지털센터가 개소하면, 하루 약 150~200여 명 정도 응시가 가능하고, 인근 지역을 포함, 연간 5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하 의원은 “원주지역 수험자들이 더 이상 타 지역으로 가지 않고 원하는 시험을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응시할 수 있게 됐다”라며, “청년들이 디지털시험센터를 통해 꿈을 키워나가고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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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2024-02-18 18:00:42
선거땐가보넹

중앙동 2024-02-11 13:23:21
얼굴보기힘들었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