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원강수 시장이 지난달 4일부터 지난 7일까지 진행한 25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220여 건의사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원 시장은 이번 연초 순방에서 주민들에게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시정 방향 등을 설명했다.

특히, 주민불편 사항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기 위해 각 부서장이 해당 주요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개선방안 등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읍면동 맞춤형 주민과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접수한 주민 건의사항은 소관부서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한 후 처리결과를 해당 주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소중한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시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