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감사위원회, 지난 2일 결과 통보
원주시, 비공개 이유로 공개 거부
원주시, 비공개 이유로 공개 거부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원주시 다면평가제 폐지에 대한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의 감사결과를 공개하라며 지난 7일 강원도특별자치도에 행정정보 공개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노조의 감사청구에 따라 감사에 나서 지난 2일 원주시에 감사 처분 결과를 통보했다.
원공노는 지난 6일 도 감사 결과 공개를 요청하였으나 비공개 사항이라는 이유로 원주시는 공개를 거부했다.
노조는 “이번 감사는 법령 위반을 판단하는 사안으로 앞으로 불이익 처분이 예상된다”라며 “따라서 감사 처분 사항을 직원들에게 공개하고 사후 처리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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