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4년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추진
원주시, 2024년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추진
  • 함동호 기자
  • 승인 2024.02.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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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거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대상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된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취약계층 학생들이 농협하나로마트와 편의점에서 흰 우유와 가공 유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바우처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우처카드는 매월 1만 5,000원이 충전된다. 지원 대상은 2005년 1월 1일~2018년 12월 31일 출생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이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시행되던 학교 무상 우유 급식이 가졌던 저소득층 학생들의 신분 노출에 따른 낙인효과와 검수 및 정산 이원화 구조로 인한 행정 공백 등의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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