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접수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접수
  • 함동호 기자
  • 승인 2024.02.15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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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보전 지원사업
협약보증 지원사업
[사진=원주시청 제공]
△원주시청 전경 [사진=원주시 제공]

원주시는 15일 고금리 등 소상공인 경영환경 악화와 지역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차보전 지원사업과 협약보증 지원사업으로 구성됐다.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최대 연 3.0%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년도 매출액 범위 내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융자 기간은 최대 3년 이내다. 

시는 소지원융자의 규모를 150억 원(지난해 100억 원)으로 늘리고, 협약보증 규모 또한 75억 원(전년 45억 원)으로 늘려 지원 대상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융자금 총액 소진 시까지 원주시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강원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하는 협약보증 지원사업은 5,000만 원 한도의 보증서 발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보증 발행은 오는 26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 전에 강원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강원신용보증재단 원주지점에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4년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고금리, 고물가 등 전례 없는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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