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최 평가에서 최고 득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공공부문의 데이터기반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정립, 데이터 공동활용 촉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4개 분야 12개 지표다.
공단은 12개 평가지표 109점 만점에 전년도 우수기관 가산점 2점을 추가하여 최고 점수인 총 111점을 획득했다.
공단은 코로나19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정부정책 수립을 지원한 것은 물론 장기요양등급자 진료비 분석을 통해 새로운 질병을 노인성 질병에 추가하는 등 꾸준히 빅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수립에 앞장서 왔다.
정기석 이사장은 “공단의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노력이 2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대한민국, 든든한 국민건강보험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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