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해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 등을 위해 시행했던 공공 건설사업 공사 중지를 오는 19일부터 해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행정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다만, 일시적으로 기온 강하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콘크리트 타설 등 동해가 우려되는 작업은 품질 저하 방지대책을 수립한 후 작업 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가 도래하면서 각종 건설공사 시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월·신규사업의 건설공사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재정의 신속 집행을 적극 추진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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