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18일 박정하(원주갑) 국회의원, 김완섭(원주을) 전 기획재정부2차관을 비롯한 단수공천자 12명을 발표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자로 확정하고, 원주갑은 원창묵·여준성(원주갑)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경선을 치룬다고 밝혔다.

경선은 권리당원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통해 후보를 확정한다. 정치 신인인 여준성 예비후보는 자신의 득표에 20%의 가산점을 받게 된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과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의 맞대결 구도가 확실시된다.   

심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