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5, 16일 춘천과 강릉에서 해외 기업체 포상관광(인센티브 관광) 전문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최근 새롭게 발굴, 개발한 팀빌딩 및 체험관광 등 향후 기업체 포상관광단체 방문 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에 따르면 근래들어 포상관광이 단순히 유명 관광지 방문에서 체험과 경험 위주의 관광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춘천 레고랜드, 남이섬, 전통 주조장에서 팀빌딩 체험과 모주 빚기를, 강릉에서 딸기농장 체험과 고추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들이 강원 관광자원의 우수성에 자신감을 가지고 기업체 관광단체를 더욱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