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이달 말부터 산림 현장 민원 신속 해결을 위한 숲가꾸기패트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계톱 등 장비 활용이 가능한 숙련된 기술자 30명으로 구성된 숲가꾸기패트롤은 덩굴류, 병해충, 산림재해 등 각종 산림피해에 신속 대응하는 한편, 주택·농경지 지장목 제거 작업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숲가꾸기패트롤을 운영해 민원 397건을 해소하고, 주택·농경지 지장목 2,588그루를 처리한 바 있다.
이용석 청장은 “올해도 숲가꾸기패트롤을 통한 국민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근로자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