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은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를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9만 명이 참여하였고 20개의 명산 완등자도 1,000명을 넘어서는 등 매년 전국 산악관광객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인증 챌린지는 1,000m 이하의 9개 명산과 1,000m이상의 11개 명산으로 각각 구성했으며, 완등자는 인증 패치 2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명산 인증 챌린지와 더불어 다양한 산행 이벤트 및 등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모든분들의 도전정신을 응원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명산 속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자연경관을 감상하시고 안전 산행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대 명산은 다음과 같다. 

◇1,000m이하 명산(9개)=속초 청대산, 고성 운봉산, 홍천 팔봉산, 강릉 괘방산, 홍천 남산, 춘천 삼악산, 삼척 쉰움산, 횡성 어답산, 화천 용화산 ◇1,000m 이상 명산(11개)=정선 민둥산, 철원 복주산, 양구 사명산, 원주 치악산, 강릉 오대산 노인봉, 영월 백덕산, 동해·삼척 두타산, 태백 태백산, 평창 계방산, 인제 설악산 귀때기청봉, 양양·속초 설악산 대청봉

김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