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 업무협약 체결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 업무협약 체결
  • 함동호 기자
  • 승인 2024.02.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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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일자리 창출·사회재난 예방 강화
[사진=원주시 제공]
[사진=원주시 제공]

원주시는 21일 오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신중년 일자리창출과 사회재난 예방강화를 위한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주소방서,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광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횡성지사가 참여했다. 

도내 최초로 운영되는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은 전기·가스·건축·소방 등 관련분야 자격증 및 경력을 지닌 신중년(50~64세) 10명을 선발해 소규모 건축물, 주택, 상가 등 시설에 무상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또한,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형광등·콘센트 교체, 가스 차단기 설치 등 소규모 무상수리를 지원해주는 취약계층 생활안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주소방서는 소방안전점검 실무교육 지원을,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역본부는 모바일 안전점검 플랫폼과 기동단에 대한 시설안전점검 실무교육 지원을,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광역본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횡성지사는 가스·전기 안전점검 실무교육과 점검 장비 등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기동단을 직접 선발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운영할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안전관리 분야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전사고와 사회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퇴직전문 인력을 활용하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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