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부터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로비에서 공유우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유우산 서비스는 갑작스럽게 눈·비가 내리는 날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시민을 위해 마련됐다. 우산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공유 우산을 사용하고 제자리에 갖다 놓기만 하면 된다.
우산은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정문 출입구 인근에 24개가 비치됐다.
조남현 이사장은 “이용객들이 갑작스런 기상변화 시 편리하게 공유 우산을 이용하기 바란다”라며 “양심 문화 확산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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