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 업소 간판 정비
원주시는 지난 14일 우산동 아름다운 간판 가꾸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비 등 총사업비 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우산동 명동약국에서 동네열쇠까지 0.5km 구간 39개 업소의 기존 간판 83개를 모두 철거하고 입체형 벽면 이용간판 40개를 설치해 주변 경관을 개선했다.
새로 설치된 간판은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에 맞춰 ‘다시, 봄’을 주제로 디자인됐으며, 간판 하단에는 봄날을 상징하는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설치했다.
강태호 건축과장은 “아름다운 간판 가꾸기 사업이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산동이 새로운 변화의 중심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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