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 첫 입학식 열려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 첫 입학식 열려
  • 함동호 기자
  • 승인 2024.02.2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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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김 지사 “장학금, 취업 지원할 것”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제공]

강원형반도체 공유대학 첫 입학식이 22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려 반도체인력 1만 명 양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반도체 공유대학에는 강원대(주관),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상지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 한림대 등 도내 7개 대학이 참여한다. 입학식에는 6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3월 개강하는 반도체 공유대학은 디스플레이공학(상지대), 반도체박막분석론(강원대), 메모리반도체소자(강릉원주대) 3개 과목이 개설된다.

2학기에는 3~4과목이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온라인 강의 수강을 통해 부전공 21학점, 복수전공 36학점을 기준으로 강원형 반도체 융합전공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제공]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제공]

또한, 여름 계절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7월부터는 상지대학교 임시교육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와 7개 대학이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1년 여간 고민했다"라며 “장학금 지원, 전국 최고수준의 실험실습, 취업까지 함께할 테니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주는 최첨병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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