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
당 지도부와 언제든지 핫라인 강조
당 지도부와 언제든지 핫라인 강조
국민의힘 박정하 국회의원(원주갑)은 22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총선은 ‘더 큰 원주’의 100년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적임자를 뽑는 선거”라며 체급이 다른 자신이야말로 미래를 설계하는 실력을 갖췄다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동네에서만 알아주고 중앙에선 존재감 하나 없는 정치인으론 안 된다”라며 “굵직한 현안들을 시원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실과 중앙정부, 그리고 당 지도부에 언제든지 핫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원주권역 틀 안에만 갇혀서 한 치 앞만 바라보고 계획해선 안 된다”라며 “체력을 기르고 기초부터 튼튼하게 만들어 원주의 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구체적으로 수도권 반도체산업 메가클러스터를 원주까지 확장·연계되도록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GTX-D 원주 신설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선반영시켜 신속하고 확실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원주 발전의 중심은 결국 사람”이라며 “원주형 인재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오후3시 원주 중앙시장을 방문해 박정하·김완섭(원주을)후보 지지유세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