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위험지구 등 1,032개소 대상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4월 15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공원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급경사지와 재해위험지구, 대피소 등 총 1,032개소이다. 공단은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낙석 위험요소 등을 우선적으로 점검하고, 추가 안전점검이 필요한 경우 민간 점눈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사안의 경중에 따라 정비계획을 마련, 응급조치할 계획이다.
송형근 이사장은 “해빙기 때는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약화로 낙석 발생위험이 높은 만큼 현장관리를 철저히 실시하여 재난 및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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