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합창단, 제108회 정기연주회 개최
시립합창단, 제108회 정기연주회 개최
  • 함동호 기자
  • 승인 2024.02.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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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치악예술관
[자료=원주시 제공]
[자료=원주시 제공]

시립합창단의 오는 29일 치악예술관에서 2024년 첫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정남규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제이크 루네스테드(Jake Runestad)의 ‘The Hope of Loving’을 비롯해 조혜영, 박하얀 작곡가의 국내 합창곡과 신나는 재즈(Jazz) 합창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2년 에미상 작곡 부분을 수상한 제이크 루네스테드는 현대 합창계에서 떠오르고 있는 미국 작곡가다.

이번에 연주되는 The Hope of Loving 작품은 2020년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코랄퍼포먼스 부분 후보에 오른 곡으로, 아메리칸 레코드 가이드는 ‘아주 유려하고 사랑스러우며 가장 절묘하게 균형 잡힌 합창 음악’이라고 평가했다.

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새로운 생명이 싹트는 봄을 맞아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랑’을 그려내는 The Hope of Loving을 시립합창단과 솔리드앙상블의 하모니로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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