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문근 시의원 발의 ‘원주시 경계선지능인 지원조례’…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수상 쾌거
곽문근 시의원 발의 ‘원주시 경계선지능인 지원조례’…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수상 쾌거
  • 함동호 기자
  • 승인 2024.02.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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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문근 의원 [사진=원주시의회 제공]
△곽문근 의원 [사진=원주시의회 제공]

원주시의회 곽문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원주시 경계선지능인 지원조례가 지난 23일 숭실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2023년도 우수조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2023년도에 제정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를 대상으로 단체상과 개인상을 구분해 사전 조사, 사회적 효과 분석, 발의 내용, 회의록 검토·공포 과정 전반을 심사·평가했다.

원주시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는 경계선지능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정책을 수립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의 다변화에 따른 심각한 역기능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는 평가다.

곽 의원은 “지역에 경계선지능인이 4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제적 지원은 물론 학교 폭력 예방과 같은 간접적인 효과도 가져올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조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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