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27일 오전 원주의료원을 방문해 의료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장관은 원강수 시장,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함께 ,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음압병동, 호스피스병동, 재활치료센터를 순회하며 의료원 관계자를 격려하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23일 원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의료계 집단행동 상황과 비상의료체계를 점검하는 등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