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1월까지
치악산둘레길, 원주굽이길, 원주소풍길
치악산둘레길, 원주굽이길, 원주소풍길
원주시는 내달부터 11월까지 원주걷기여행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 58만 명이 찾은 치악산둘레길, 원주굽이길, 원주소풍길 등의 걷기길 등에서 진행된다.
우선,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용화산풍경길, 단구공원둘레길, 운곡솔바람숲길 등 맨발로 걷기 좋은 코스를 선정해 에코힐링 맨발걷기를 진행한다.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는 치악산둘레길에서 원주걷기여행길 함께걷기를 운영한다. 1코스부터 11코스까지 매달 이어 걷는 행사로 명품 걷기여행길의 진수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치악산둘레길에는 지난해 32만 명이 방문했다.
넷째 주 토요일에는 걷기를 하면서 건강을 챙기고 쓰레기를 주우면서 환경도 보호하는 원주사랑 클린워킹이 개최된다. 클린워킹에 참여하면 1365 자원봉사 활동 시간이 제공된다.
원주걷기여행길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원주종합운동장 내 2층에 있는 원주걷기여행길 안내센터(☎762-2080)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원강수 시장은 “올해는 원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레킹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원주시 걷기프로그램을 통해 원주의 아름다움을 보고, 건강도 챙기는 소중한 시간을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치악산둘레길 140km챌린지, 제20회 원주사랑걷기대행진, 제30회 원주국제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걷기 행사를 마련해 트레킹도시의 명성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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