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 자연생태계 및 자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내달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출입통제 탐방로는 황골삼거리~곧은재, 향로봉~영원산성삼거리이다. 개방 탐방로 중 곧은재탐방지원센터~곧은재~향로봉~행구탐방지원센터, 부곡탐방지원센터~곧은재 구간은 탐방로 예약제를 통해 탐방이 가능하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 발생 원인이 되는 쓰레기 소각행위, 인화물질 반입, 흡연, 통제 탐방로 및 샛길 무단출입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김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