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달 29일 강원관광재단을 방문해 관광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원강수 시장과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분석 데이터 자료 공유, 관광 수요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전략, 원주시 축제·행사와 연계한 협업 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원 시장은 원주의 대표 관광지와 맛집 등 지역 상권을 활용해 젊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 여행 콘텐츠 발굴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한 강원관광재단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원 시장은 “강원관광재단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원주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발굴하겠다”라며,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오는 전국구 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 상품 등을 통해 강원관광재단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오고 있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