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이하 교육관)이 지난 1일 정식 개관했다. 

행구동 399의 2에 위치한 교육관은 시민들에게 유용한 생활경제교육을 제공하는 국내 지자체 첫 시민경제 교육시설이다. 

지난 5일 첫 교육인 어린이시장놀이터를 진행한데 이어 앞으로 초등경제교육, 어르신에게 필요한 생활금융지식,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꿀팁 등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내달 개관식 함께 경제캠프, 어린이경제플리마켓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경제도서 2,500여 권을 갖춘 경제전문작은도서관과 경제보드게임 교실, 어린이경제놀이터를 상시 운영한다.  

교육관은 매월 새로운 강좌를 개설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시민 모두가 경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하겠다”라며, “경제제일도시로 도약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