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2년차 사업 선정
한라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2년차 사업 선정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4.03.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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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사업비 6억 원 지원받아
[사진=한라대학교 제공]
[사진=한라대학교 제공]

한라대학교는 지난 4일 2024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2년차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은 지역문제 해결 의지와 로컬콘텐츠 개발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활용해 로컬 및 융·복합적 소양을 갖춘 지역기반 예비창업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대학을 비기술분야의 로컬창업 현장훈련 공간으로 거점화하는데 목표가 있다.

전국에서 12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한라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한라대는 앞으로 2년간 사업비 6억 원을 지원받아 교육프로그램 개발, 로컬창업 사례견학, 학술연구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라대는 미디어광고콘텐츠학과, 문화관광경영학과, 컴퓨터공학과가 참여하며, 대학원에 문화관광콘텐츠전공을 신설·운영하게 된다.

사업 책임을 맡은 류시영 문화관광경영학과 교수는 “문화콘텐츠와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청년창업가 육성을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멘토링, 로컬비즈니스 특강, 로컬인사이트 트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며, “로컬창업의 현장 교육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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