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핵심도시 도약하기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하고 민생경제 숨통 틔어야“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원주시을·재선)이 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제3차 공약 발표회를 열고 중부권 핵심도시 구현을 위한 7대 과제와 교통·민생경제 부문 공약을 발표했다.
송 의원은 교통망 확충이 중부권 핵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과제임을 전제하고, △ GTX-D 원주 노선 연장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관설IC–혁신도시 연결 도로 신설 △ 외곽순환도로 흥업~지정 설치 통한 혁신·기업도시 연결 △외곽순환도로 진입로 판부 용수골길 4차로 확장 등을 제시했다.
현재 영동·중앙·광주~원주 3개 고속도로, GTX 3역(원주, 서원주, 만종), 여주~원주 복선전철, GTX-G노선(최적안) 등 도시가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송 의원은 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무주택 자영업자 월세 세액공제 △ 전통시장 40% 소득공제 상점가 및 소규모시장 적용 확대 △성실 소상공인 정부 대출 상환 만기일 연장 △ 정부 대출 저금리 장기분할상환 △상가 임대료 자진 하향 임대인(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상시화 △ 소상공인 도시가스비·전기세 지원 △부가가치세법 간이과세 기준 상향 등 약속했다.
송 의원은 중소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뿌리내리기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기업 지원에 관한 책무들을 법에 명기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내용의 법률안 제개정을 이어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송 의원은 “중부권 핵심도시 원주로 도약하기 위하여 교통망 확충이 필요하고 경제의 뿌리가 되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안정이 선행돼야 한다”며, “원주시 경제가 한 그루의 나무가 아닌 큰 산맥을 이루도록 힘 있는 심(心)부름꾼 송기헌이 부지런히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