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근 시의원  “지역 특산품, 지식재산권 보호 시급”
박한근 시의원  “지역 특산품, 지식재산권 보호 시급”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4.03.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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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사진=원주시의회 제공]
[사진=원주시의회 제공]

원주시의회 박한근 의원은 11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주시 특산품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원주시 지리적표시 농산물은 원주치악산복숭아, 원주 옻 칠액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특산품은 원주치악산사과, 원주치악산배, 원주치악산한우 등 총 7가지의 특산품이 등록되어 있다.

그런데 지난 2016년 9월 치악산토종다래를 마지막으로 등록된 특산품이 없다. 현재 전국적으로 등록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특산품은 약 400여개로 파악됐다.

박 의원은 “지역의 무공해 특산품인 조엄고구마를 비롯해 원주쌀토토미, 치악산큰송이버섯, 문막찰옥수수 등의 지역특산품이 지식재산권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지식재산권보호는 특산품에 대한 신뢰를 줄 수 있고, 특산품 투자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개발의 모델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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