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촉구 결의안 채택
원주시의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촉구 결의안 채택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4.03.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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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제2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교통의 편리성, 의료·훈련 인프라, 교육 여건 등 최적의 조건 갖춰
[사진=원주시의회 제공]
[사진=원주시의회 제공]

원주시의회는 11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황정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앞서 원주시는 대한체육회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선정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후보지는 판부면 서곡리 구 1107야공단 미활용 군부대 부지다.

의원들에 따르면 원주시는 광역 교통망을 갖춰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원주연세의료원이 국내 유일 국제올림픽위원회 연구센터로 지정되는 등 우수한 의료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제안 부지는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 매립이나 절토, 성토 등의 토목공사가 필요 없는 것은 물론 상하수도 시설까지 연결되어 있어 사업을 앞당길 수 있다.

의원들은 원주시가 ‘국제 빙상도시 원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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