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미 도의원, 지역 특성 살린 신중년 일자리 정책 수립 촉구
박윤미 도의원, 지역 특성 살린 신중년 일자리 정책 수립 촉구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4.03.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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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열린 제32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사진=강원도의회 제공]
[사진=강원도의회 제공]

강원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12일 오전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특성을 살린 신중년 일자리 정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많은 지자체에서 신중년의 범위를 설정하고, 일자리와 창업 등 사업을 벌이고 있다.

전남·경남·세종·부산은 50세 이상 65세 미만을, 서울·대구는 40세 이상 65세 미만을 신중년으로 정하고 쳬계적인 통합일자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지난해 40세 이상 65세 미만 도민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에서 일자리 연계까지, 중년 구직자들을 위한  신중년 일자리 센터를 개소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 조례」에는 50세 이상 65세 미만을 장년층으로 정의하고, 취업 훈련 및 일자리 지원사업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신중년 일자리 정책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신중년 일자리 지원 정책은 중장기적으로 노인 빈곤 문제는 물론 지역 경제, 나아가 지역소멸의 문제까지 적절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인생 3모작을 준비하는 신중년을 위해 통합적인 일자리 정책을 수립해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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