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박정하·김완섭 예비후보,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유치 약속
국민의 힘 박정하·김완섭 예비후보,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유치 약속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4.03.12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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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두 번째 합동공약 발표
[사진=함동호 기자]

국민의힘 박정하(원주갑)·김완섭(원주을)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주시를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문화공약을 발표했다. 

박정하·김완섭 예비후보는 “문화 인프라는 시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책심축”이라며 “국립현대미술관 분원을 유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현재 수도권에 과천관, 덕수궁관 등 3곳이, 수도권 이외 지역에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청주관이 각각 운영되고 있다.

“미술관 유치시 지난해 기본·실시설계 용역비를 신규 반영시킨 강원오페라하우스(더 아트 콤플렉스 강원)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문화도시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지역 경제도 살아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정하·김완섭 예비후보는 이어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에 랜드마크 어린이공원을 조성하고 작은 규모의 어린이공원을 동네마다 컨셉이 다른, 특색 있고 차별화된 테마형 어린이 놀이터로 재탄생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초등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첫걸음 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늘봄학교에 문화예술인, 단체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순수 예술 분야와 신기술을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만 19세 청소년에게 공연, 전시 등 순수예술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예술패스가 지급되는 만큼 원주시민은 만 24세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하·김완섭 예비후보는 “뜬구름 잡는 허황된 공약은 하지 않겠다”라며 “당정간 정책·예산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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