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의원, 복지 · 청년농업 공약 발표
송기헌 의원, 복지 · 청년농업 공약 발표
  • 함동호 기자
  • 승인 2024.03.14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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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
”100세까지 뿌리내리는 평생도시 만들 것“
[사진=송기헌 국회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강원 원주시을·재선)은 지난 1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중부권 핵심도시 구현을 위한 복지·청년농업 부문 공약을 발표했다.

송 의원은 어르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 경로당·복지관 방문 돌봄의료 추진 △ 마을 유휴공간·공동주택단지 내 어르신 돌봄센터 설치 △ 어르신 특화체육시설(수중운동·스크린 파크골프) 건립 △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주7일 점심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송 의원은 2023년 기준 원주시가 중증장애인을 위해 갖춰야 하는 특별교통수단이 법률 기준(36대)에 못 미치는 33대, 휠체어와 유모차를 위한 저상버스도 29대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여수·순천·광양·강진·화순·충남 아산·서천 등에서 100원에 운영 중인 교통약자 택시가 1,400원(총 78개 마을 600여명 대상)에 운영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송 의원은 △ 지자체 100% 부담 이동약자 택시 국비 지원 △ 장애인 택시 소득공제 추진 및 운전기사 인건비 보조 △ 이동약자를 위해 시설 개선한 소유주 세제혜택 부여 △휠체어·유모차 이동이 편한 무장애물 도시 구현 등의 구상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청년 농가 활성화를 위해 △청년농업인·귀농 우대지원 청년 연령 상향 △청년농업인 농외소득 지원 특례 신설 △청년농업인 육성지원센터 건립 등을 내걸었다.

송 의원은 “어르신과 장애인 그리고 사회 약자가 100세까지 뿌리내리는 평생도시 원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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