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정하 국회의원(원주갑)이 지난 13일 SNS를 통해 만종역 주차공간 확보·확대를 약속하는 쇼츠공약을 발표했다.

박 의원은 영상을 통해 “만종역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들어온다”며, “특히 KTX가 정차하는 시간이나 주말이면 주차공간도 부족하고 승용차들과 택시들로 혼잡하여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만종역 주차장은 현재 제1주차장, 제2주차장 총 194면이 확보되어 있지만 턱없이 부족해 약 600m거리에 임시주차장 150면을 추가로 마련했다.

그러나 임시주차장과 만종역간의 거리가 멀어 이용객들의 불편은 계속되고 있다.

박 의원은 “원주시와 국토부·국가철도공단·코레일간 협의 등을 통해 만종역 인근 주차장을 추가 확보·확대하여 만종역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증가하는 이용수요를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