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원, 오는 7월부터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개시
원주의료원, 오는 7월부터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개시
  • 함동호 기자
  • 승인 2024.03.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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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진료 협약 체결
[사진=원주시 제공]
[사진=원주시 제공]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은 18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원강수 시장과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청소년 의료서비스 공급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원주의료원은 만 18세 이하 원주시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5시 30분부터 11시까지 야간 진료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야간 진료를 위한 기본시설 준비와 진료 인력 채용을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소아청소년 야간 진료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원주의료원의 원활한 야간 진료를 위해 이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원강수 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원주의료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아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소아 의료체계가 마련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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