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정하 예비후보(원주시갑, 현 국회의원)는 18일 SNS를 통해 기업도시~단계·무실동 등 주요 도심지 간 순환·간선버스 신설을 약속하는 쇼츠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버스차고지는 원주 남쪽과 북쪽에 위치해 있다. 이에 서쪽에 위치한 기업도시의 경우 마지막 차편이 일찍 종료되고, 배차 간격 또한 상대적으로 길어 기업도시 주민들은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도시와 혁신도시에 각각 버스 차고지를 신설해 주민들이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먼저 만들겠다”라며 “나아가 버스 운행 대수는 늘리고, 배차 간격은 줄여 대중교통 편의성을 확대하겠다”라고 제안했다. 

이어 “기업도시와 단계·무실동 등 주요 도심지를 운행하는 순환·간선버스 등을 신설해 기업도시 주민들이 기존 도심까지 나갔다 들어오기 편리하게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