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는 지난 14, 15일 태백 소재 강원소방학교에서 열린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박종남, 김용운, 최정한, 임정섭, 박해권, 정해민 구조대원 6명이 구조전술분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조전술 분야는 방화복 착용, 방화문 파괴·엄호주수를 비롯해 협소공간 구조, 사각터널 통과, 맨홀통과 등 준비단계 포함 총 4단계로 구성된 인명구조 경기이다.

수상자들은 오는 6월 열리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강원대표로 출전해 전국 19개 시·도 우승팀과 경연할 예정이다.

이강우 서장은 “그동안 대회를 위해 구슬땀 흘린 대원들에게 좋은 결실이 있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 남은 기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