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상지대학교 후문길 양방통행 전환 추진
원주시, 상지대학교 후문길 양방통행 전환 추진
  • 함동호 기자
  • 승인 2024.03.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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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심의회 안건 제출
가결 시 내달 중 착공 계획
△원주시청 전경 
△원주시청 전경 [사진=원주시 제공]

원주시는 19일 상지대학교 후문길 일방통행 260m 구간을 양방통행으로 전환키로 하고 내달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지대 후문길은 일방통행으로 인한 주행차로 혼란으로 상지대학교와 한방병원, 상권을 방문한 사람들의 역주행이 빈번히 발생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상지대길을 양방통행으로 전환해 일방통행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증가시켜 지역 주민 편의를 증진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주민 보행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차로와 보행로 역시 분리해 조성하기로 했다.

현재 시는 양방통행 전환을 위해 교통안전심의회에 안건을 제출하고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관련 안건이 가결되면 주민설명회를 추진하고 내달 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양방통행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세심히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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