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8일까지 구룡, 금대, 횡성지구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밀렵 단속 및 불법엽구 수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원, 동물권보호단체 ‘카라’, 치악산자원활동가 등 110명이 17차례에 걸쳐 밀렵행위 단속과 함께 올무, 덫을 수색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김상희 자원보전과장은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불법엽구 수거 활동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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