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가 오는 25일 정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 2층에 위치한 센터는 아동 돌봄에 대한 정보와 신청 체계를 일원화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 도내 최초로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아이돌봄서비스 등에 분산돼 있는 아동돌봄사업에 대한 정보제공·신청·접수·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 초등학생 긴급·일시 돌봄, 아동돌봄활동가 양성 및 파견, 부모교육·상담 등을 제공해 양질의 아동돌봄 체계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 선보이는 온라인 플랫폼과 함께 다양한 돌봄사업을 운영해 촘촘한 아동돌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