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25일 제22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보고회를 개최했다.
원강수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원주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 강원 보건의료 데이터 글로벌 혁신특구와 연계해 원주를 첨단 보건의료 산업의 거점 육성, 기회발전 특구 지정 시 다양한 지원책 마련 방안 등을 점검했다.
또한, 교육클러스터 구축, AI 영재프로그램 실시 등 교육환경 혁신, GTX-D 원주 연장, 여주~원주 복선 전철 완공 등 민생토론회에서 언급된 주요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특히 원주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차별화된 K-디지털헬스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기회·교육발전특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현안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강원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김태훈 부시장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꾸려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21일 혁신도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된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원주의 교통망 확충과 특구 지정 등 지역 맞춤 지원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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