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27일 무실동과 단구동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시와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금지 준수,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PC방·노래연습장·찜질방은 22시 이후 청소년 출입 제한을 함께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를 통한 건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작은 실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업주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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