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도시 육성
국민의힘 김완섭(원주을) 후보는 26일 ‘기업하기 좋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비전 제시와 햠께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김 후보는 “미래차 핵심부품 클러스터와 자동차부품 전용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대기업 본사와 벤처기업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라며 비수도권 이전기업의 최대 15%까지 법인세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머물고 싶은 도시’ 비전을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재유치 및 산부인과·소아과 등 필수의료기관 유치’를 약속했다.
이를 위해 가산수가와 병·의원에 지원하는 운영비를 대폭 인상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주는 아이를 데리고 갈 곳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동·식물원, 대형수족관 등을 구현하고, 영유아 복합문화체험센터와 어린이과학체험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끝으로 양육 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위해 △공동직장어린이집 조성 △시간제 어린이집 및 아동센터 확대 △내실 있는 늘봄학교를 운영 등 돌봄 기능 강화 공약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30년간 기획재정부에서 했던 업무의 많은 부분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일이었다”라며 “미래 비전에 따라 이행할 전략을 세워 예산과 정책으로 뒷받침해 결과를 보여드리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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