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접수
원주시는 내달 12일까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를 공개 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상관없이 맞벌이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생 자녀 가정에게 방과 후 상시·일시 돌봄과 체험활동, 학습·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현재 6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번에 총 3개소를 추가 모집한다
센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노유자시설,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치할 수 있다. 다만, 최소 10년 동안 무상임대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최소 66㎡ 이상의 전용면적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센터 설치를 희망하는 경우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시청 여성가족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내달 설치 장소가 선정되면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해 민간위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여성가족과(☎737-276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키우기 좋은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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