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교통 빅데이터 활용 AI기반 교통안전 정보 제공
원주시, 교통 빅데이터 활용 AI기반 교통안전 정보 제공
  • 함동호 기자
  • 승인 2024.03.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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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교통안전의 교두보 될 것”
[사진=원주시 제공]
[사진=원주시 제공]

원주시는 27일 원주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교통사고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AI기반 교통안전 정보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AI 빅데이터 융합플랫폼을 비롯해 경찰 교통사고 정보, 원주시 ITS(지능형교통체계) 데이터 등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교통 데이터를 융합해 교통안전 정보를 산출하는 AI모델을 개발했다.

또한, 서울시립대와 협력해 AI모델을 적용할 교통사고 위험지역을 선정했다. 해당 AI모델은 기상정보와 도로 환경 데이터를 융합해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AI모델이 제공하는 교통안전 정보는 원주시 교통정보센터와 연계된 관내 가변전광표시판(VMS)를 통해 사고 위험이 높은 출퇴근 시간대 운전자에게 직접 제공된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중 발생한 교통사고를 바탕으로 교통안전 AI모델에 대한 효과 분석과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AI기반 교통안전 정보 서비스는 지역 교통안전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빅데이터·AI를 활용한 과학적 교통행정으로 더욱 안전한 원주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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