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화학교 원주권 다큐 실습작품 『오블라디 오블라다』, 제16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본선 진출
강원영화학교 원주권 다큐 실습작품 『오블라디 오블라다』, 제16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본선 진출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4.03.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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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문화재단 제공]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25일 강원영화학교 실습작품인 『오블라디 오블라다』가 서울노인복지센터 주최 제16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본선 노인감독 부문에 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블라디 오블라다』는 원주시에 거주 중인 안영글 감독이 강원영상위원회와 사회적협동조합 모두와 함께 추진한 2023년도 강원영화학교 다큐멘터리 워크숍에 참여하여 처음으로 만든 작품이다.

감독 본인과 가족의 이야기로 애완견 콩콩이가 나이가 들어 치매에 걸리고 결국, 일어나지 못한다. 감독은 그런 일련의 과정, 아픔에 지친 콩콩이 모습과 그를 돌보는 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올 해 2월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49개국에서 408편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모두 47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16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는 5월 30일~6월3일까지 CGV피카디리 1958(지하철 3호선 종로3가역 2-1번 출구)에서 진행된다. 대상, 우수상, 특별상 등 10편의 수상작은 6월 3일 오후 3시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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