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4억 7,900만 원 투입
1만 9,000여 명 지원 계획
1만 9,000여 명 지원 계획
원주시는 28일 올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기존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2만 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24억 7,900만 원을 투입해 총 1만 9,069명에게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관내 270개소 가맹점을 비롯해 전국 3만 187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며,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발급일부터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지원금은 모두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들이 적극 참여해 사용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와 문화누리카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