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좌 '다채'
인문학 강좌 '다채'
  • 김종선기자
  • 승인 2014.05.28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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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에서 다양한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원주교육문화관(관장 장수연)은 오는 11월 18일까지 ‘천년 원주, 책에서 길을 얻다’를 주제로 인문 독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원주의 역사적 가치관 정립은 물론 지역 역사동아리 활성화, 원주 얼 찾기 독서문화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원주교육문화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원주여성민우회도 오는 29일 갤러리카페 나다에서 이윤호 문화평론가 초청 ‘위험사회에서 제대로 된 부모되기’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부부가 함께 손잡고 걷는 소통과 치유의 인문학 산책’을 주제로 열리는 강좌는 동양철학의 고전인 ‘논어’를 통한 성찰을 시도한다.

최근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된 원주시립도서관은 ‘우리 고장, 강원도에서 찾는 인문적 상상력’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내달 13일부터 7월 5일까지 열리는 프로그램은 △맥국 천년고도, 봄내 고을의 인문적 비의 △박경리 선생님의 문학세계, 그리고 토지 △고려왕조와 조선왕조가 교차한 실직국 등을 주제로 각각 도내 일원을 탐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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