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원주 현장 방문
박정하 의원·원강수 시장, 적극 건의
박정하 의원·원강수 시장, 적극 건의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8일 흥업∼지정 국도 대체 우회도로 서부 구간과 여주∼원주 철도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광터교차로 인근 아울렛 주차장과 서원주역에서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 등 관내 국도·국지도 사업과 GTX 및 수도권 전철 원주 연장 및 서원주~원주복선전철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밝혔다.
현장에는 국민의힘 박정하 국회의원(원주갑), 원강수 시장, 정의경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이 참석했다.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되지 않아 사업이 요원했지만, 작년 흥업~지정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설계비 예산 확보로 물꼬를 트게됐다.
박정하 의원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반영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정의경 청장은 “국도 대체 우회도로 서부 구간 조기 착공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인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GTX와 수도권 전철의 원주 연장 등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 장관은 “국토교통부의 건설계획 수립 과정에서 국회,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심도 있게 논의해 원주지역 숙원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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